독자 리뷰

t2038 님 | 2004-04-26 | e비즈니스의 참고서

이 책을 첨 접했을 때 약간 당황하지 않을 수 없었다. 와우북에서 본 책표지 디자인으로 미루어 그다지 내용이 방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책을 받아 본순간 그건 착각이었음을 알수 있었다. 한마디로 이책은 e비즈니스의 참고서, A에서 Z까지 모든것을 알고 싶은 사람들에게 권해보고싶다. 물론 내가 이분야에 대해 많은 것을 아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어떻게 평가될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초보적인 내 입장에서 책의 형식이 중고등학교때의 참고서같이 예시를 적절히 사용해 상세히 설명해주는 것 같았다.

또한가지 이책의 장점이라면 사용된 폰트를 들겠다. 정말 전체적으로 깨끗한 느낌이 든다. 이것은 물론 내용과는 상관없는 이야기일지 모르지만, 책을 고르는 기준에 포함될수 있을 것이다. 이외에도 추천하고 싶은 이유가 몇가지 더있지만 그건 이책을 직접읽고 느껴보길 바라고, 마지막으로 이책을 읽으며 약간 아쉬웠던 점이 있다면 그건 내용이 너무 방대해 후반부에 가면 약간 지루함을 느낄수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첨부터 읽어나가지 않고 자기가 필요한 내용과 분야를 우선순위를 두어 차근차근 읽어 나간다면 쉽게 극복할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jhnoh 님 | 2003-12-08 | 인터넷의 기술적인 부분을 개관하기 좋은책

인터넷비즈니스에서 기술의 중요성을 무시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이 책은 인터넷마케팅등 다른 분야에 대한 설명도 담고 있지만 주로 Web technolgy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담고 있다. 그렇다고 공과대학의 프로그래밍같은 전문적인 내용이 아닌 적어도 인터넷비즈니스를 알기위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technology와 최근 동향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본래 책의 원저자가 HP출신이라 은근히 HP제품의 우수성을 드러내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아주 우수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또한 기술이외에도 E-business의 법률적인 문제, 마케팅적 특성, 보안, 지불등 다양한 현안에 대해 심도있게 분석하고 있어서 관련업계 종사자나 관련학문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한 번씩은 읽도록 권하고 싶다.

참고로 이 책은 인터넷비즈니스에 입문하려는 사람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다.

yes24.com

이 책의 원저는 2000년 2월 현재 온라인 서점 아마존 전체 판매 순위 중 상위를 달리고 있다. 퓨렛팩커드에서 근무하고 있는 저자 Daniel Amor는 휴렛팩커드 유럽지역 중앙팀에서 인터넷 비즈니스에 관련된 다양한 프로젝트들을 진행해오며, 모든 유형의 전자상거래에 대한 광범위한 지식과 경험을 쌓아왔다. 이러한 저자의 인터넷 비즈니스에 대한 총체적인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저술된 이 책은 e-비즈니스를 구축하거나 획기적으로 개선시키고자 하는 기업의 수익을 올릴 수 있는 방법을 명확히 제시해주고 있다.